토요일 출근 했는데 돈 안주는 날이라고?
3시 퇴근 감행합니다.
이천시 장호원을 가로지르는 청미천입니다.
지나는 길에 봤을땐 물이 많아 보였습니다.

막상와서 보니 수심이 영 아니네요.저거 징검다리 아님.
교량 기초임

극한의 조건에도 도전 정신을 잃지 않으신 선구자들을 향해 묵념...던져보지도 않고 이동합니다.

이런 경고문에는 꼭 낚시금지가 적혀 있었습니다.근데 이곳은 왜 안적혀 있는지 알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낚시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심이 낮네요.잉어킹 지느러미 보이는 수준

낚시꾼이 드나든 길이 보입니다.여기는 뭔가 다를거야!!

바닥 다 보임 C8빡쳐서 이동

하류로 이동하는 길에 하수종말처리장이 있습니다.배스꾼들도 보이네요.드디어 낚시할 곳을 찾은것 같습니다.

막상 내려와보니 딱히 좋지는 않네요.수심은 여전히 낮은데 다른분들은 뜨문뜨문 잡아냅니다.
수면위로 고기 뛰어오르는것만 구경하고 돌아갑니다.이천에선 일만 하고 낚시는 부산에서 해야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