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우리 누나의 친구들중엔, 
유난히 이쁜 누나들이 많았다. 
물론 친누나는 별로 안이쁘다 -_- 
그중 본인이 매우 관심을 기울였던 누나가 하나있었는데, 
중학교..2학년때쯤인가 ..? 
누나와 내가 맘에 들어하던 `수정`누나를 포함한 
누나 친구들 셋이, 우리집에 놀러왔다. 
하지만 그때 마침 치루었던 제사때문에.. 
막내 삼촌이 와계셨는데.. 
막내 삼촌은 주므실때가 돼자, 서열을 내세우며, 
태연하게 누나의 방을 점-_-령했고, 
그와 동시에.. 집구석의 `먹이사슬`에선, 
`아메바` -_-수준인 본인의 위치로인해, 
갈때없고 잘때없던 누나와 친구들은, 
본인의 방을 점령하기로 쑈-_-부 봤는지, 
한창 TV에 열중하던 본인의 방에 갑자기 들어와서는.. 
이불을 휙 던지며, 
" 나가!! " -o- 
그녀들의 말에, 
그냥 "응!!" 이라고 말하기엔, 
자존심이 너무도 상했고.. 상황은 내게 너무 유리했다. 
나는 거만한 표정과 말투로, 
그녀들에게 소리쳤다. 
"네!!" 
-_- 
"응!!" 은 아니잖아 -_-); 
사실 말은 안했지만, 우리누나와 친구들은, 
여자임에도 거의 다 키 `170CM` 이상이다. -_- 
거기에.. 떡-_-대까지 
가히, 흔히 말하는 `칠공주파` 를 되새기게끔 한다. 
그러니, 일단은 자존심이고 유리한 위치고 모고, 
살아야하잖아 -_-)/ 
난 누나가 던진 이불과 배개를 들고는, 
실실 쪼개며 나를 야리고 있는 -_-+ 그녀들의 눈빛을, 
외면한채, 급히 거실로 나왔고.. 
" 지금 어른들 얘기하는거 안보여?!!!! " -o-++ 
술잔치 (-_-) 
가 벌어진, 
거실 풍경에 다시 방으로 들어올수밖에 없었다. -_- 
누나 : " 뭐야..? 왜 다시 겨들어와? " 
나 : " 지금.. 거실에서 어른들 술 드셔서... " 
누나의 당당한 외침에, 
"여긴 내 방이야!!" -O- 라고 소리치고싶은, 
억울함이 가슴 깊은곳에서부터 솟구쳐 올랐지만, 
괜히 개기다간, 
그녀들에게 집단 `다구리` -_- 
당할 위험이 있기에.. 참을수밖에 없었고, 
그런 내가 불쌍했는지.. 
누나친구들이 옹호하기 시작했다. 
누나친구1 : " 경희야~ 그냥 가스도 같이 자자~ " 
누나친구2 : " 그래 모 어때~ 어렸을적부터 봐왔는데.. " 
누나 : " 그래도.. 이 ㅅㅅㅐ 나이가 있는데... " 
누나친구1 : " 야~! 난 가스 어렸을때 꼬-_-추도 봤는걸~ 킥킥. " 
`누나친구1` 의 말에.. 
내가 맘에 들어하던 수정누나가, 
나를 오해할까.. 당황돼어, 
급히 입막음 -_-을 해야만 할 필요를 느꼈다. 
나 : "내..내 꼬-_-추를 누나가 언제봤어?!" -O-^ 
난 수정누나의, 
눈치를 보며 급히 내 자신을 변호 -_-하였고, 
그런 나를 다행히 누나친구2가 거들었다. 
누나친구2 : " 너도 봤냐..? " -_- 
내 기억으론 이때 처음 `자살충동` -_-을, 
느꼈던걸로 기억한다. -_- 
걱정돼서 미리 말씀드리는데 코멘으로.. 
"저도 보여줘요!!" ^O^)/ 
↑이런거 남기면, 
다 성추행 혐의로 고소할테야 -_ㅠ+ 
그리고 이젠 나이먹어서 보여드리기 부끄 *(-_-)* 
아무튼 -_-갖은 쪽팔림과 민망함속에서도, 
결국에.. 이루어진, 
그녀들과의 동침 (-_-) 
어렸을 적이야.. 뭘 모르고 가끔 같이자기도 했엇지만, 
중학생이 돼어 
여자맛 -`-+ 
을 알게된 본인이.. 
예전처럼 쉽게 잠들기엔 역시 무리가 있었다. 
고스돕을 치다 지친 누나무리들은, 
내 침대매트를 배개 삼아 차례대로 잠들었고, 
그런 그녀들을 바라보며.. 
나 역시 잠들뻔했지만 -_- 
내 옆에서 자고있는 `수정` 누나를 바라보니, 
들끓는 사나이의 열정 -_-이 나를 가만 놔둘리 없었다. 
" 그래 난 사나이야!!! 용기를 갖자!!!!! " -_-)/ 
넌 그냥 변태야 -_-+ 
-_-쒯!! 
난 사나이의 열정을 해소 -_-하기위해, 
조.심.조.심. 수정누나의 얼굴위로 내 얼굴을 가져갖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 
아 떨려 -_-)) 
다시, 
조금씩.. 아주 조금씩.. 
수정누나의 얼굴위로 다가가, 
키..키스!! 
를 차마 하지못하고, 
다시 누웠다. -_- 
졸라 떨려서 -_-)) 
나도 순수했던 때가 있었다고!! -_-++ 
하지만 여전히 식지않는 사나이의 열정!! 
뜨거운 청춘의 로망 -_-)b 
난 다시금, 
조금씩.. 
아까 보다 더욱 더 조심하며, 
수정누나의 얼굴위로 내 얼굴을 가져갖고, 
드디어.. 
쪽~ 
했는데 
-_-그 순간, 
수정누나가 눈을 떠버렸다;;;;; 
수정누나 : " ⊙_⊙;;;;;;;;;;;; " 
나 : " ⊙_⊙;;;;;;;;;;; " 
↑그때 표정하고 완전 똑같음 -_-; 
`청춘의 로망` -_-)b 을 꿈꾸다, 
`청춘의 덫` -_-+ 에 걸려버리고 만것이다. 
난 어찌해야 할지.. 도저히 떠오르지않아, 
일단은 급한대로 입술을 떼고, -_- 
수정누나의 눈치를 살폈갔다. 
그런데 다행히 수정누나는 약간의 비명 -o- 없이, 
자기도 민망한지 -_-그냥 다시 눈을 감았고, 
난 수정누나의 행동에 "휴우..." 한숨을 몰아쉬며, 
이 사태를 수습할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때 내 옆에서 다리를 벌린채 -_- 
내가 안아주길 기다리고 있는 
곰돌이 -_- 
" 그래 이거야!! " 
난 곰돌이를 급히 수정누나의 얼굴위로, 
올려놓았다 -_- 
수정누나가 곰돌이가 
자신의 입술을 겁탈 -_-한것을, 
잠결에 나로 착각한것이라 만들기위해 -_- 
그리고.. 아침. 
조금 뒤늦게 눈을 뜬 나는, 
집으로 갈 채비를 하고있는 누나친구들을 볼수있었다. 
하지만 어젯밤 일이 떠올라.. 
잠에서 깨지않은척 -_-하며, 
누나친구들의 대화내용을 조심스레 관찰했고, 
다행히 내 생각대로 됐는지, 
수정누나는 어젯밤에 있었던 일을, 
입에 담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집을 나서기전, 
누나와의 대화도중 갑자기.. 
나를 한번 이쁘게 야리고는 -_-+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긴채 우리집을 나갔다. 
" 가스방에 있는 곰돌이 졸라 밝히드라.. " -_- 
그 날 이후.. 
누나친구들이 부득이하게 내 방에서 자게돼는 날이면, 
나는 물론, 곰돌이 역시;; 
거실로 쫓겨놨다. -_- 
추천 안하고 나가면, 
밤에 잘때 찾아가 뽀뽀 할것임 -_-++ 
입술 겁탈 -_-전과 1범 돈가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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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 펌입니다.   재미있으셨다면 추천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