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를 만들어 보자! 라고 마음 먹은 뒤,
두번째로 만든 킷이 에일이었습니다. 물론
가동성에 경탄하고, 그 뒤.. 우주세기 건담
으로 전향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킷이
기도 하지요.(개인적 편향으로 묵직한 메카닉을 좋아합니다.)
종아리 덮개가 잘 빠진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
으나 현재 제 장식장의 상단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다음 건담인 자쿠는 정말 만들면서, 만들고 나서도
입에서 침이 마르게 칭찬하고 또 칭찬한 킷입니다.
사담이지만, 예전 사진과 지금 사진이 많이 다릅니다.
수동카메라를 쓰다가, 무게의 압박에 가벼운 똑딱이
로 바꾸고 나니, 예전 기기가 그립군요. 지금 보니
차이가 나는 걸 왜 그땐 몰랐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