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짱공일기장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방화범]프롤로그-미소

운가라

08.12.05 20:56:09추천 0조회 779

태양에 의해 별 빛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그 곳에서도 땅으로 떨어진 별 빛들이 불길에 의해 사라지고 있었다.

타오르는 소리는 사이렌을 집어 삼켰고,

열기로 인한 갈증은 끝없이 물줄기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그의 얼굴엔 작은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