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쇼핑에 1억원.'
미국 LA 갤럭시로 이적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스파이스 걸스의 전 멤버이자 아내인
빅토리아의 화끈한 쇼핑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5년간 2억5000만달러(약 2355억원)라는 천문학적 금액을 받고 이적한 베컴은
지난 14일 LA에 도착하자마자 미국에서도 가장 값비싼 지역인 할리우드힐즈에 있는 고가의 저택을 구입하려 해
주위의 부러움을 산 뒤, 이번엔 빅토리아가 거액의 쇼핑을 해 또 한번 입방아에 올랐다.
빅토리아는 브룩클린, 로미오, 크루즈 등 세 아들의 방을 꾸미기 위해
미국의 고급 아동브랜드인 페티트 트레저와 10만달러(약 9400만원)의 물품계약을 했다.
축구 벽화, 축구 침대, 축구 책상과 의자 등 아이들의 방을 온통 축구 이미지로 채워넣기로 했다.
페티트 트레저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아빠처럼) 마치 축구경기장에 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방 디자인의 컨셉트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