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엔 자이언캐년 투어로 인한 피로때문에 바로 곯아떨어져서 야경구경은 별로 못했고..
둘째날은 낮에 모노레일로 컨벤션센터까지 가서 박람회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바빴습니다.
호텔에 돌아와 6시가 되자 슬슬 어두워지면서
스트립가의 화려한 불빛들이 차차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더군요.
라스베가스는 대충 다운타운과 스트립가로 구분되는데 다운타운은 서민적인 분위기..그리고
스트립가는 호텔&카지노로 가는 길마다 도배가 되다시피한, 초호화 관광시설 밀집지역입니다.
첫번째 사진이 제가 3일간 묶었던 Caesars Palace.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별 4개반에, 룸 수가 2399 라고하네요.
부근에 싼 호텔로 잡을까 고민하다가 교통편 편리한 곳으로 선택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콜로세움 극장에서 셀린디온이랑 엘튼존 공연도 하는 것 같던데...아무튼 최고였네요.
다른 사진들은 그냥 돌아다니며 찍은 스트립가 호텔들입니다.
그 중에 특별히 기억이 남는건 벨라지오.. (5성호텔)
밤에 분수쇼를 하는데 정말 넋이 나가게 뚫어져라 쳐다봤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동영상도 찍었는데 못올리는게 아쉽네요.
다음날에 또 보러갔는데, 어찌나 바람이 쎄게 불어대던지 두번밖에 안하더군요- _-;
내부도 가히 환상이었고, 역시 5성호텔다운 면모를 보여주어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마지막사진은 몬테까를로라는 호텔인데 들어가보진 못했고, 그냥 건물이 맘에들어서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