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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

식식한_소년

17.05.09 17:47:39추천 6조회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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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
내 마음 너무 안타까워
이젠 다시 볼 수가 없기에

처음 만났던 그날도 비가 왔어
우산도 없이 마냥 걸었었지
너의 눈빛 촉촉히 빛났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흩어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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