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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츄릅

몽뜨와

17.02.05 12:25:13추천 6조회 742

등딱지에 꽂힌 무수한 칼날처럼

 

당신의 해체 스토리들을 써 내려갔던 지난 날.

 

 

추억하려 꺼내든 찜통에 나의 손은 안절부절 못하고

 

두근거림은 철없이 멈추지 않았다.

 

 

간식시간에 이룬 당신과의 사랑에

 

그날이 참 배부른 날이었음을.

 

케내디안 가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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