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검색
최근 방문
즐겨찾기
명예의 쩐당
이슈
커뮤니티
창작
셀럽/영상
참지마요
성인의 쩐당
짱공리그
짱공콘
전체
공지사항
엽기유머
유머·엽기영상
정치·경제·사회
불명예의쩐당
스포츠
자유·수다
짱공지식인
젠더
연애·결혼·육아
인생상담
꿀팁
짱공인증
건의·불편신고
이슈
자유·수다
나의 힐링겟
가재장군
14.12.29
01:31:47
추천 9
조회 2,332
댓글
6
스크랩
|
게시물 주소 복사
지나온듯 한 이 길 뒤엔
하얀 눈이 내려와 나의 자취를 감추어주네
싸늘해진 날씨
호호 입김불며 나의 손을 녹여주던
따뜻한 그날의 너는 찾아 볼 수 없음이다.
갈곳잃은 손은 주머니에 숨어 다른이의 손길을 거부하고
거북이처럼 들어간 목은 하염없이 펼쳐진 땅을향해 쳐져있다.
그저 이렇게 봄이 오길 기다린다.
나 혼자 손을 빼낼 그날을.
걷고 걸으며
추천
9
비추
3
스크랩
|
공유
|
게시물 주소 복사
|
신고
|
목록
윗 글
아랫 글
가재장군님의
최근 게시물
[8]
책 추천좀 해주실수있나요오
[19]
철권7 하시는분 계신가요?
[10]
굿나잇
[12]
앉아봐요
[23]
봄이야
사진첨부
짱공콘
등록
등록+추천
목록
윗 글
아랫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