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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익힘책

14.12.22 00:22:40추천 1조회 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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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처럼 너의 사랑에 돌다

문뜩 아무 이유없이 날 멈춰세운날

이 황량한 마음에

나란놈은 고장난 기계처럼 삐극덕대며 버티고있어.

하늘보며 눈물이 흐르고 웃음은 내가보는 풍경만큼 매말랐지

날 꺼내줄 그 누군가가 올 그 시간보다

더 빠르게와서 날 구해줘

아직도 널 보내지 못하고 여기 서있으니

하으으,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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