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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후기

육덕은얼륙말

13.04.11 16:19:29추천 1조회 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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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통화할때 신고할테면 신고하라며 난리떨던 망할회사

월요일 오후에 통장확인해보니 

돈이 아직 안들어왔음 ㅋㅋ 

다시 전화하면서 녹음버튼 눌러놨음

돈이 안들어왔네요 이러니까

어디서 물어보니 지들이 잘못한거 들었나봄

바빠서 회계사무소에 못 물어봤다고

좀 기달리라함

아 무슨소리하냐 빨리 정리하고 끝내야지 왜 질질 끄냐니까

무슨 돈 그거 하루 늦게 받으면 죽냐고

자기가 그 돈 떼먹을 사람으로 보이냐고

이 미친것이 금요일엔 떼먹을라고 하고

다른사람은 다 떼먹은 주제에 말은 잘함 ㅡ.ㅡㅋ

빨리 처리하라고 경고한번 더 주고 

그다음날 통장확인해보니  계산이 좀 안맞긴한데 

세금때문이겠지요 뭐

여튼 통장에 들어왔네요

아오 썅것들 내가 참 그런인간들 밑에서 일한다고

있는것들이 더 한다는걸 절실히 느꼈네요


그전에 같이 일하던 형님이 거기 잠깐 놀러갔더니만

사람도 못 구하고 남아있는 사람만 죽어난다고 

어차피 뭐 지들이 광고안내고 버티다가

인수인계도 못 해주고 나왔으니

면접보러 온사람들 업무이야기 듣고 하루 일하고 ㅂㅂ2

사람구할생각도 못하고 죽을맛인듯 -_-b


좀 아쉽긴하네요 하는짓을 보면 신고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았을꺼인데 전화 두통에 무릎꿇어버리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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