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지나가다 찍은 사진입니다. 제대로 떨어지지 않은 테이프들과 낙서들이 문화를 만드는 젊은이들의
땀과 노고가 느껴지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팍팍한 경제상황이지만 꿈을 굽히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무언가가 담겨 있는게 바로 이런거 아닐까 싶었습니다.
사진에 나온 이진아씨의 사는게 니나노는 지코씨, 우쿨렐레 피크닉 등 광고로 나온거 같더라구요.
모든 예술인이나 문화인들이 이런 분들처럼 잘 풀렸으면 하는 마음 가지며 마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