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03.30. photo1006@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양제츠(???) 중앙정치국 국무위원에게 "한국 미세먼지가 국내적 요인도 있지만 중국 요인도 있는 만큼 한·중 사이 긴밀한 협력을 원하는 목소리가 국민들 사이에 높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의 특별대표자격으로 방한한 양 위원을 70분간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
양 위원은 "미세 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 문제는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출범시켜 공동으로 노력한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센터의 조기 출범에 동의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과 만나 면담하고 있다. 2018.03.30. photo1006@newsis.com이에 양 위원 측은 "문 대통령의 관심사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다"며 "관련 사항은 빠른 시일내 가시적 성과를 보게 될 것이다. 문 대통령이 이를 믿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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