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사의 유익함
소아레스
14.09.15 22:50: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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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가 존나 어떨때는 피터지는 전장터로 변하기도하고
짱공내에서도 그닥 좋은 이미지는 아닌데
이번에 부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그동안 정경사에 몸담았던 시간들이
그리 헛되지만은 않았다는걸 느끼게 됐음
생각보다 정치에 관심있는 애들이 없다는거에 놀랐고
안희정을 모른다는거에 다시 한 번 놀랐고
손석희의 인기가 웬만한 정치인보다 높다는거에 놀랐음 ㅋㅋㅋ
언론쪽 수업이라 그런가 ㅋㅋㅋㅋㅋ
아무튼 수업 시간에 나오는 정치 이야기는 이미 정경사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내용들이라 ㅋㅋㅋ 나는 복습 내지
교수의 실수를 잡아내기도 했음
아......... 그나저나 나이 많다고 조장시키는건 여전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