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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랑 저랑살고있는 가정이구요

어머니가 작년에 정년퇴직하시고 올해들어선 거의집에만 계시는데요

한달쯤되니 많이 우울해하시네요

얘기해보니 어디소속되있던 그런기분이 안들어 박탈감과 소외감이

느껴지신다고..그리고 하루종일 집에있는 날이면 많이 외롭답니다

저는 퇴근하고 오면 9시 쯤이라 집에와서 뭔가 같이하긴 좀 그렇구요

그냥 대화조금하는정도..

어디 학원같은데 다녀보라니까 생각없으신거같고..

좋은방법 뭔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