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 반지 (에스카플로네)
고지보딩
15.01.28 15:21: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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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나면 모든게 꿈인 게 좋겠어
난 너를 따라 어디든 갈 수만 있다면 가겠어희미해지는 희미해지는 너의 조그만 숨소리가지마 네곁에 머물러줘난 너무 작고 초라해 보잘것 없지만이세상 어느 누구보다 너를 사랑했었어소중했었던 지난 시간들 아름다웠던 그 미소내 안에 빛이 되어주었지나는 그때 지워질듯이 사라지는 그 쓸쓸한 구름을 보고 있었다.외로워 하지마 혼자가 아니야 멀리 있어도 나를, 내 손을 놓지 않아볼수 없어도 우린 느낄 수가 있기에 우리 사랑은 영원토록 끝이 아니야또다시 언제인가 어디선가 우린 다시 만날수가 있겠지서로가 처음 보는 모습으로 만난다면우리는 쉽게 누군지 알꺼야 그렇게가슴속 깊이 믿으면 그렇게 될꺼야 -그렇게 될꺼야우리의 사랑은 끝이 아니야우리 이제는 꿈과 사랑으로 약속해지금 아픔은 이제 그만가슴속에 지워 버리고언젠가 다시 피어날 내일속에 만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