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핵실험 sedan입니다.
NTS 10구역, Yucca 평원에서 1962년 7월 6일 오후 5시에 실행되었습니다.
구글어스에서도 보입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쯤 보셔도 좋을듯..
위력은 104kt으로 TNT화약 104000톤분입니다.
히로시마에 투하됬던 리틀보이는 15kt, 나가사키에 투하되었던 팻맨은 21kt입니다.
이 실험은 Plowshare 프로그램으로 실행되었는데
대규모 토목공사(운하, 항만공사 등)를 위해값싸게 땅을 파낼수있는(-_-)
평화적핵무기의 개발을 목표로하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결과물이 다음같은 크레이터들입니다.
구덩이의 크기는 폭심지의 깊이에 크게좌우되는듯하구요,
좀더 깊은곳에서 실험했다면 더 큰 크레이터가 생성되었을것입니다.
폭발할때 1200만톤의 토양이 솟아올랐고, 흙먼지가 가라앉고
최종적으로 생긴구덩이가 너비 390m, 깊이 97m에 위사진들입니다.
폭발할때는 진도 4.7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정면사진비교로는 펜타곤과 크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폭발한 장치(핵실험에 사용되는 핵무기는 무기형태라기보다 말그대로 핵폭발장치입니다)
의 크기가지름 43.4cm 길이 96.5cm, 무게 212.2kg이었지만 TNT104000톤 분의
위력인걸 보면 핵무기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수있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행해진 핵실험중 가장강력한것은 1961년 10/30에 소련에서 실험한
Tzar라는 50메가톤짜리 수소폭탄입니다.
위력단위로는 TNT 1000톤=1kt, 1000kt=1메가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