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상실.. 미치고 환잘할 노릇..
박찬배
06.11.25 23:48:58추천
3조회
693
아하하하하하..
저에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백을했는데 그날 반응이 너무 좋은거에요.
(사귀자고는 말안하고 좋아한다고만 말했습니다.)
그래서 다행이라고 정말 생각했는데. 자꾸 무심한거에요. 아함..
데이트 약속도 했는데 어영부영 못하게됬습니다.
그래서 걔무심함에 뭐 사귀긴 시른가보다 하고 속상하고 잊어보려는 마음에
걔 보는 앞에서 안그런척 하려고.. 멀어지는게 더 싫으니까
다른 여자를 찾아서 만났습니다.
축제때 새로만나는 여자애랑 단둘이 놀다가 집을 데려다주는데 걔를 마주쳤네요.;
그러더니 그날 연락와서 너한테 여러모로 늘 미안해.
하는 문자가 오더군요.. 아함... 완전 잊으려고했는데... 그말에 너무 속상해서
새로 만나는 여자애랑 사귀기 직전까지 갔지만 정리하고
정말 잘해주려고했습니다. 근데 문자 다씹지. 전화 걸어도 끈코..
그래서 빼빼로 데이때 나 이거 못주면 죽어 버릴것 같다고 주고왔는데
좋아했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씹던 문자도 답장해주고 그랬는데... 운명 계산기 아실란가 모르겠네요?;;
그거 걔가 한뒤로 다시 씹네요 아함.. ㅇㅅㅇ;;(1위에 제이름 2위 3위는 모르는놈들임)
아 정말 화딱지 나려합니다.
화끈하게 접어 버릴까요?
문자로 제가 싫으면 접을까? 이렇게 보내도 답장 없네요 ㄱ-;;
문젠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다씹는다는게 위로가 됨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