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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습니다...

dhflddl

06.10.11 22:06:08추천 2조회 754
친구를 통해서 알게된 동생이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쪽에서 제가 먼저 괜찮다고해서 그거듣고 제가
문자주고받고 전화하다가 만났습니다..2번째인가 만났을때
고백했습니다 빠른건 알고있었지만 저랑 잘맞는거같고 맘에들어서
고백했죠 너무빠른거같다면서 망설이다가 사귀게되었습니다 근데..
뭐그런느낌있죠 저만좋아하는거같고 반응도 좀 그런거같고
초반부터 너무 많은걸 보여줘서 그런가요..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나제가
술을 마시자고했습니다 술마시면서 하는말이 자기는 아직 사귀는거같지않다고
친한 오빠동생사이같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막 자책하길레 괜한말했다며 전 괜
찮다고하며 말했죠 그 이후로 좀 태도가 좋아졌기는했는데 왠지 그런느낌있죠
그때 그말때문에 미안해서 그러는 엎드려 절받기 그런느낌...
그후 몇일후에 전화하면서 제가 말해버렸죠 솔직히 너나 별로 않좋아하는거 같은데
사귀는거같다고 헤어질생각도해봤다고 그러니까 미안하다며 자기가 더 잘한다더군요
그말이후로 좀더 좋아진거같았습니다 근데.. 요 몇일사이 예전같더군요 반응도 별로없고
말도 잘않하고 이런말 하더군요 답답하더군요 보이지않는 벽같은게있는거 같다고...
오늘 만났습니다...표정이 좋지 않더군요 바에서 간단히 마셨는데
하는말이 솔직히 제가 싫은거는 아닌데 별로 좋아하는거같지 않다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좀 후에 문자오더군요 오빠 고마웠다고 하면서...
슬프네요...헤어지자마자 전 그애의 관한것 전부 지웠습니다 보냈던문자....전화번호
등등등..전부 잊을려고... 이렇게 글을쓰고있습니다
오늘 무지 슬프네요....둘다 좋아하다가 헤어졌으면 덜 괴로울까요
엄청 괴롭네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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