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죽이고 누나 성폭행한 남성 110년형
자연사
15.08.21 13:10: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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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NBC
10대 소녀를 성폭행하고 이를 막으려던 남동생을 흉기로살해한 범인이 110년 형을 선고받았다지난 4일 미국 방송 NBC 등 미국 현지 언론은뉴저지 법원이 가해자 오스발도 리베라(Osvaldo Rivera, 35)에게6살 소년을 죽이고 그 누나를 성폭행한 혐의로 이같이 판결했다고 보도했다리베라는 지난 2012년 9월 피해자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했다당시 마리화나를 피운 상태였던 리베라는 소파에서 잠든 소녀를 성폭행했다이에 누나를 지키고자 한 소년 도미니크(Dominick)는리베라에게 무참히 살해되고 말았다현재 14살이 된 피해 소녀는 아직도 칼에 베인 상처가 남아있다그리고 죽은 동생에 대해 "어른이라도내 동생처럼 용감하게 싸우지는 못했을 것이다"며"그 애는 우리 집 군인이었고 죽을 때까지내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에 많은 사람이 동생 도미니크에 대해 안타까움과 애도의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리베라는 지난 7월 유죄가 확정됐다살인 살인 미수 최고형의 성폭행 강도 테러 행위 등의 죄목으로 110년 형이 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