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무서웠던 이야기...
군대에서 있었던 실화 이야깁니다...
필자가 갓 일병을 달았을때 제 밑으로 신병이 들어왔었죠.
딱봐도 어리어리하게 생긴놈이라서 선임들이 놀려먹기에 딱 좋은 먹잇감이었는데
우리 분대 분대장고참이 이것저것 갈구다가 여자친구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분대장 : 야 xxx 너 여자친구 있냐?
신병: 이병 xxx 예 그렇습니다
분대장: 아 그래? 야 사진한번 까봐
신병: 아 지금 사진은 안 가지고 다니고... 여기 있습니다!!
그러면서 건빵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