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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영화예고편의 위엄 (그외잡담)

구구크러스터

12.01.11 14:43:07추천 4조회 2,568

 

이것이 1979년 개봉한 에일리언1의 예고편..

 

지금봐도 긴장감 쩔게들고 기대치 Up!

 

 

 

올 6월에 개봉예정인 프로메테우스 티져예고편.

 

SF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 답습니다.

둘의 예고편이 상당히 흡사하죠?

제목 뜨는것도 에일리언1이랑 똑같이뜨고 BGM도 에일리언1꺼를 리메이크했군요.

 

이걸보면 에일리언 프리퀄 영화가 아닌게 아닌것같습니다.

 

감독 자신도 영화 후반부 8분부터는 에일리언과 관련된 장면들이 나올거라고했고.

그리고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우주선과 승무원들 역시.

에일리언1 ~ 3 (4에선 웨이랜드가 월마트에 매각됐다고 나옴)에서

그렇게나 에일리언을 생포(?)하고 싶어했던 웨이랜드 유타니 회사 소속.

웨이랜드가 왜 그토록 에일리언을 가지고 싶어했는지 의문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밝혀질것같습니다. 더불어 스페이스 자키의 비밀도요.

 

점점 기대감이 높아져 갑니다.. ㅠ

 

그리고 확실한건 아니지만...

어제썼던 게시물에 스트렌쥐럽 중사님이 현재 유출된 스토리라며 쓰신 글을 첨부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구년 2058년, 아프리카에서 인간이 진화된 외계인에 의해 유전적으로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유물이 발견되고 또 이 '외계창조주'가 지구의 대기를 생명에 맞게 바꾸었다는 사실을 인류는 알게 됩니다.

몇달 후 Weyland Corp는 프로메테우스호를 창조주와의 첫조우를 위해 우주로 쏘아올리는데

이 우주선은 빛보다 빠른 추진력에 힘입어 몇년후에 'Zeta Riticuli' 행성계에 진입하고 드디어 창조주와 만나게 되어

다른 세계의 환상적인 구경을 하게 됩니다.

외계창조주들은 자신들이 창조한 생명체중 최초로 자신들을 찾아올 정도로 상당한 문명수준에 다다른

자신의 '아이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보상으로 그들은 놀라운 바이오 기술들은 조금씩 알려주는데

프로메테우스의 한 승무원은 불만족스러운 나머지 신의 힘에 버금가는 기술을 몰래 훔치게 됩니다.

문 제는 이 외계창조주들은 과학자인 동시에 용서없는 정복자로서

자신의 창조물을 동등하게 생각지 않는 '세계의 파괴자'이기도 하죠.

그래서 그들은 식민지화전에 그 세계를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 창조물,

즉 궁극의 생체무기(에일리언)를 승무원들에게 투입합니다.

그런데 도중에 뭔가가 잘못되어 승무원들은 그 생체무기를 창조자들에게 꺼꾸로 돌리는데 성공하고

파라다이스 (외계창조주가 사는 세상)는 멸망하게 됩니다.

남은 프로메테우스 승무원들은 이 멸망한 혹성을 탈출하게 되는데

그 뒤를 쫓아 외계창조주들이 궁극의 미션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신들의 분노를 지구에 내리기 위해. (이게 바로 에일리언 1편서 인류가 멸망의 씨를 만나게 되는 출발이 됨)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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