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대학생 때 멋 모르고 게임 공유 때문에 가입했던 사이트로 시작된 인연이 20년이 지난 시간동안 매일 같이 함께 였는데,
눈팅 유저였지만 뭐 일 있을 때 마다 또는 일 없을 때 마다 먼저 들어와서 보던 메인 사이트여서
뭔가 오래 지내온 친구가 떠난 느낌이 드는 것 처럼 너무나도 큰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네요.
고마웠고 즐거웠다. 지금은 발걸음이 쉽게 떼이지 않지만, 곧 익숙해 지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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