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짱공유 가입하고 어느덧 강산이 두번이나 바뀌었네요. 제 인생의 절반 정도를 함께한 사이트인데 없어진다니 청춘의 한페이지가 없어지는거 같아서 마음 한켠이 아프네요.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법. 불혹의 나이를 넘기면 이별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겠죠. 운영진 여러분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짱공유 회원 여러분 항상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짱공유에서의 좋은 추억만 가지고 다른 커뮤니티에서 반갑게 만나시죠~ 내란세력이 완전히 척결되는 그날까지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깊은 감사와 존경, 그리고 미안함을 담아 인사를 건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