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낳고 나니까 깨달은거…
기어다니는 모습, 걸음마 모습, 모든 모습은 정말 딱 그때 뿐이니 매 순간이 중요하다는거.
그리고 내 자식은 같은 질문을 수십번해도 다 웃으며 대답해 줄 수 있는 인내가 나에게 있었다는거.
그런데 왜 부모님이 여러번 물었을땐 내가 짜증을 냈을까…
우리 아이 어릴때 그걸 느끼고는 그 이후로는 몇 번을 묻든 웃으며 대답해드립니다.
내 자식을 낳으니 우리 부모님이 대단하시다는걸, 그리고 내가 나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더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