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 공인들을 위해서, 정부가 이달 부터 대출 만기를 연장해 주도록 했습니다.
상당수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이 조치에 협조하고 나섰는데, 정작 제일 급한 대구시가 늑장을 부리면서, 소상 공인들이 대출 상환 압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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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달리 다른 지자체들은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비슷한 사업을 한 서울 등 지자체는 은행과 이미 협의를 마쳤고, 경기 부천 등은 은행에 공문을 보내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상환을 유예했습니다.
취재가 본격화되자 대구시는 뒤늦게 입장을 바꿔, 은행 등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지원 정책마저 무용지물로 만드는 대구시의 소극적 행정에, 안 그래도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729760_32524.html
대구시는 그냥 일하기 싫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