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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한 해병대가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때 트럭을 훔쳐 30명의 부상자를 병원에 보냄.

열쇠가 꽂혀있는 트럭을 하나 찾아 훔친 다음 아주 심각한 부상자들을 찾아서 트럭에 태워
30명의 부상자를 근처 병원에 후송.
아직 구급차가 사건 현장에 오기 전이라 두번에 걸쳐 병원으로 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