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변수들이 종종 있었으나 완벽한 머니의 승리.'
깔수가 없네요. 하이라이트 다시 돌려봐도 예측대로
흘러가는 머니의 압승입니다.
어설프게나마 복싱하는 사람으로서 바라본다면
그나마 들어줄 수 있는 코맥의 편이라곤 프로관점에서
복싱 연습생 수준이나 다를바없는 코맥이 다른 사람도
아닌 머니를 상대로 잽과 어퍼등을 적중시켰다는건
그간 UFC에서 보여준 코맥의 펀치 순발력과 적중률,
판단력은 결코 럭키가 아니었다는 것이죠.
불혹이 넘는 나이로 엄청난 자기관리와 타고난
능력을 다시금 보여준 머니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고
싶을정도였고 10라운드내내 코맥의 스파링 연습을
도와준듯한 머니의 여유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금 코맥의 왕팬심으로 돌아와서
끄적이자면 코맥 체력 약하다고 하는 것들이 아닥할
수 있게되서 다행.
'역시 코맥 별거없네.'가 아니라 다른 사람도 아니고
머니를 상대로 '그 정도씩'이나 한 거임. 코맥은
진심 대단한 선수.
코맥.. 앞으로도 늘 응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