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28일(현지시간) 올해로 10번째 맞는 '굿 리던스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참가자가 '트럼프와 브렉시트'라고 적은 종이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다. 새해를 앞두고 뉴욕시가 주관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난 한해 동안 힘들었던 기억들을 종이에 적어 휴지통이나 문서 분쇄기에 넣거나 관련된 물건을 망치로 부수기도 했다.
스페인 알리칸테의 일비마을에서 28일(현지시간) 200년 전통의 밀가루 싸움 축제인 ‘엘 센파리나츠’가 열리고 있다.
이탈리아가 독일 베를린 트럭 테러범 사살에 따른 급진 이슬람 세력의 보복 테러를 우려로 보안을 대폭 강화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무장한 이탈리아 군인이 순찰을 하고 있는 로마의 콜로세움 경기장 앞에 버스 한대가 지나가고 있다.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28일(현지시간) 대기오염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스코페의 대기오염은 2016년 12월 미세먼지 PM10(직경 10㎛ 이하) 농도가 최대 20배까지 초과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서부의 알 사테아 난민 캠프에서 28일(현지시간)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난민 소년들이 모닥불을 쬐며 추위를 녹이고 있다. 가자에 거주하고 있는 180만여명의 주민들은 하루에 약 16시간 동안 전력없이 지내고 있다.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웨스트뱅크 시티 나블루스 서쪽 부근의 키르바트 타나 마을에서 2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허허벌판에 세워진 새 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이 지난 2016년 3월 23일 학교룰 부순 이후 유럽연합이 임시 교실과 기타 조립식 건물을 세웠다. 이곳에서는 약 40여가구 공동체가 여전히 동굴에 살고 있으며,이들은 이스라엘의 통제하에 있는 C 지역으로 알려진 웨스트 뱅크 일부 지역에서 전기와 주요 급수시설 없이 살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은 지난 2011년 이후 6차례에 걸쳐 학교를 철거했다.
다음주에 수요일에 열릴 제128회 로즈 퍼레이드를 앞두고 2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어윈데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퍼레이드에 사용할 장식품을 만들고 있다
영화 '스타워즈'에서 '레아 공주' 역을 맡았던 영화배우 캐리 피셔가 사망한지 하루 만인 28일(현지시간) 모친인 데비 레이놀즈가 향년 8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월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1회 연례 미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데비 레이놀즈가 딸인 피셔 레이놀즈(왼쪽), 손녀딸이자 배우인 빌리 로드(오른쪽)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라크 모술 서부에서 28일(현지시간) 시아파 민병대 하시드 샤비나 '민중동원군'(PMF) 소속 군인들이 이슬람국가(IS)를 향해 발포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국가기념물로 지정한 네바다주 '골드 뷰트'의 아름다운 모습. 라스베이거스 외곽에 자리한 골드 뷰트는 수려한 바위와 희귀한 화석 등의 풍광으로 유명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취임 전에 뛰어난 자연·문화환경을 미리 광범위하게 보호해 놓으려는 '대못박기'의 일환으로 이곳과 유타주 '베어스 이어즈'를 국가기념물로 지정했다.
일본 도쿄의 아메요코 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생선장수가 연말연시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추운 아침을 맞은 2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상인들이 하루를 시작하기 전 모닥불을 쬐며 몸을 녹이고 있다.
러시아 오렌부르크의 소베츠카야 거리에서 28일(현지시간) 스노우맨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 샹양 시민들이 '스모그 대포'를 시연하고 있다. 물과 담뱃재를 섞은 연기를 발사하는 이 대포는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됐다.
힌두교의 시바신으로 분장한 인도 암리차르 지역 학생들이 연례 발표회를 앞두고 '셀카'를 찍고있다.
북극광 현상을 위성에서 야간투시 장비를 통해 촬영한 장면. 이같은 현상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알버타, 서스캐처원, 마니토바, 누나부트와 캐나다 노스웨스트 지역 일대에서 관찰된다.
콜롬비아 칼리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간) 진행된 투우축제 도중 황소가 투우사를 공격하고 있다.
한국의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한국미래기술 관계자가 인체감응형 로봇 '메소드-2'를 시범 조종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비어쉐바 상공에서 이동하고있는 찌르레기 떼.
IS도 나쁜 새끼들이지만 이스라엘이 더 나쁜 새끼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