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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태운애.. 슬로우 뉴스에서 인터뷰도 했더라.

나무의미소

15.04.21 22:22:05추천 9조회 9,037

우선 ‘왜’ 태웠는지 물었습니다. 청년은 답했습니다.

“무자비한 공권력에 대한 울분을 참지 못해 순국선열이 피로써 지킨 태극기를 공권력을 남용하는 그들은 가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고, 그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어떻게’ 태웠는지 당시 태극기 태울 때 현장 상황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청년은 답했습니다.

“경찰 체포조가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연히 현장에서 태극기를 주웠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니 잘 붙지 않았는데, 한 기자가 ‘라이터 뒤를 누르고 있어야 붙’는다고 말했고 (…) 기자들이 우르르 몰려와 사진을 찍었다.” (여기서 “한 기자”는 인터뷰이의 추정임 ? 편집자)

지난 2015년 4월 18일 세월호 1주년 추모 집회 현장에서 ‘태극기 태운 청년’을 슬로우뉴스가 인터뷰했습니다. 

 

 

http://slownews.kr/3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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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별 관심 없다. 

 

이놈이 무슨 대표 성격인것도 아니고 

 

저 태극기 화형식이 무슨 공식 행사였던 것도 아니고.

 

지가 태극기 주어서.. 

 

나라가 젖같다.. 그러면서 태운건데. 

 

그걸 가지고 호들갑 떠는 게 더 웃긴거 아닌가 생각함

 

그리고.. 심지어 일베 회원들도 존중하는 보살 같은 아이 아닌가. ^^

 

사족: 운영자님 옮겨야 하면 주저 말고 옮겨 주세요.이 시점에서는 전경사에 올려도 의미 없을거 같아서 여기다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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