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저 하고 끝낼께요

위기상황에서 친구를 구해주는 귀걸이년
왠일임?

얼른 잡아땡겨!
그 순간에도 식물들은 바글바글 쫒아오고 있음

저 옆에 바글바글한 것들이 모두 다 여인네들을 휘감으려고 노림
스릴쩔듯;

전화는 어따두고?
전화고 나발이고 ㅅㅂ!!

힝..배고파
물이나 처먹어
한모금씩

독일남의 다리를 보더니
너 아무래도 다리 잘라야겠음.

다리 잘르게 좀 도와줘
저대로 두면 폐혈증 걸릴듯.

난 무서운디ㅡㅡ

듣고 있던 독일남.
그냥 잘라줘 애들아

먼저 돌로 뼈를 뽀개고 작은 칼로 자른다고 함.
불쌍한 게르만..

무표정 보소...

으허허헝 이이히어엉
짤랐음.
극 혐오 주의장면임

잘린 다리를 식물들이 와서 슬금 슬금 가져감
맛있게 먹겠음~

그날밤 잔뜩 쫄아있는 일행들

귀걸이가 슬슬 징징거리자
살짝 어깨를 빌려주는 수염남.
근데 수염남은 아까 그 착한 금발여자애 남친임

이 개년놈들아
님들 뭐함?

이 신발롬들
이런상황에서 간통크리를 쳐?

뭔일인데 개 ㅈㄹ임?
내 남편이 니 마누라랑 떡칠뻔 한거 내가 막았음!

한편 독일남에게 다가오는 무언가..

입속으로 술술...

뒤늦게 뛰어가봤지만
이미 요단강

독일남이 죽자 멘붕한 금발녀.
왜냐면 아까 금발녀다리에도 그 이상한게 들어갔으니깐.

서먹서먹해진 두 커플.

저기 님들아...

내 여친 상태가 영 안좋음ㅜㅜ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간듯ㅜ

수술을 시작하겠습니다.

끄응.........

무릎에서도 좀 나오더니
궁뎅이에선 아주 뭉탱이로 나옴

다 뽑아내고 끝냈는데 더있는거 같다고 징징데는 금발녀.
신경치료 다 끝났는데도 이가 아픈 깨림칙한 심정과 비슷할것임ㅜ

마빡에 힘줄인지 뭔지...돋넹

미국애들 참
개방적이긴 개방적임

ㅅㅂ 아무래도 더 있는거 같아

님 뭐하셈?

헤헤헤헤.........
나머지 일행들 경악.

헐 ㅡ,ㅡ 진정하고 칼줘

닥쳐!
근데 하필 참 정교하고 곤란한 곳에 칼이 박힘.

헐 ,,,
이럴려던 것이 아닌디ㅜㅜ

상어가 피냄새는 귀신같이 알고 쫒아오듯
이놈들도 사람 죽어나가는건 귀신같이 아는듯.

킬미 킬미ㅜㅜ(금발녀)
칼로 푹 쑤시는 효과음.
아마도 소원대로 그냥 죽여준듯.

금발녀가 아닌 니가 살아남다니
죠낸 의외다.

죽은척...

진짜 뒤진거 맞어?
모여드는 아저씨들

휴
내여친 이름이 뭔줄아슈?

22살 처먹은...

에이미다 시발롬들아!

벌떡!
신호에 맞춰 일어나서 달리는 귀걸이년

귀걸이는 튀고 남자앤 죽고..

ㅅㅂ여자애 튀었다 잡어!

흑 존나아파ㅜㅜ

자비롭게 보내주겠음
끝까지 폼잡네

의외로 달리기가 죤내 빨랐던 귀걸이
지프차가 있는곳에 도착.

으힝힝 난 살았지롱
그러나...

얼굴이 이상해...음?

디미트리(맨첨에 화살과 총맞고 죽은 남자)찾는 남자둘

이놈들이 또 여기에 도착하며 영화는 끝(왜 나온거니 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