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부 들어갑니다요

망원경으로 아래 상황을 살펴보는뎅

되려 다른 사람들이 더 몰려들고 있음

힝 배고파
언제까지 뻐겨야되ㅜㅜ

물도 아껴야되 이년아 내놔!
시발롬아ㅜㅜ
그걸 뺏냐ㅠㅠ

따르릉
어라?
왠 휴대폰 소리?

구덩인지 우물인지 안에서 울리고있음.

남자들중 가장 간지나는 몸매를 가진 독일남이 내려가 보는데

동앗줄이 썩은 동앗줄이네ㅋ

이 시벌롬들아!!

헐 미안행ㅜㅜ

어이 계집들
둘중 한년이 내려가따와

뭐야?
왜 우리가 가?니들이 내려가!

이런 등신같은년아ㅡㅡ
니가 그럼 남아서 이거 돌릴꺼야 ?
이런 엠병을 할ㅡㅡ내려가 이 시xx아!

힝....
친구야 난 죽어도 가기싫엉..

드러워서 내가 간다 ㅗㅗ

친구야 ~살아서 돌아와~~

간지나는 독일남
민망한 자세로 뻗어있음

한편 위의 상황.
귀걸이년: ㅅㅂ 이대로는 못있겠어
나의 쩌는 미모로 미인계를 써보겠음

남자들: 너 그러다 뒤진다

태백산맥같은 멋진 배를 가진 아저씨~~
도와줘요~~

왈라레!!!!!!!!!!
까붸따와따레~~~

시바ㅜㅜ안먹힌당ㅜㅜ
안먹힌다고 했자나 멍청한년아ㅜㅜ

ㅅㅂ놈들아!!
좀 도와주면 어디 덧나니!!?
하면서 주변에 식물을 집어 던짐.

꼬맹이 배때지에 맞음.
화들짝 놀래는 사람들.

이놈들 갑자기 애를 위협함

테베즈 닮았네

뚱보 아저씨가 또 헤드샷

헐...
이놈들 상상을 초월하는 개 꼴통이야ㅜ

괜히 내려가서 애 하나 잡고온 망할년ㅗㅗ

귀걸이년이 다시 내려가서
친구와 함께 떨어진 독일남을 구해서 옴.
근데 ㅅㅂ 허리다친 남자애를 개판으로 들어올렸음;

ㅅㅂ년들아ㅡㅡ존나 아프다ㅜㅜ

일단 구출된 독일남

이놈들은 잠도 안잠

ㅅㅂ 모르겠다
그냥 잠.ㅋㅋ

담날 아침
일어난 이쁜여자
다리가 이상해

으앙!시발 이게뭐야

아예 다리 속까지 파고들어감

한편 상태 더 안좋아 보이는 독일남
왜이러나

끄응............................

이때 또 울리는 폰.

죽으나 사나 일단 내려가 보자

ㅅㅂ 너무 무섭당ㅜㅜ

첨에 나와서 죽은듯한 여자애 발견ㅋ
폰도 같이 발견함.

ㅅㅂ박살났는데?
왜 울린거지?
이때 또 띠리리리링

바로 이 식물들이 부르르 떨며 소리를 내고있었음
한마디로 함정.

덥썩

여인네들을 공격하는 의문의 식물들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