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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조심해야 한다

즐즐즐

12.08.11 14:56:09추천 7조회 6,511

외할머니께서 익산에서 인천으로 병원때문에 오셨음

그래서 나는 왜 편찮으신데 인천까지 오시냐라고 물어보니까

엄마는 그 병원이 잘한다고 해서 여기까지 오신거라고함

내가 많이 편찮으신거야 이러니까

엄마는 ㄴㄴ 그냥 수술 안해도 될 정도로 괜찮으심이라고 해서

그럴거면 뭣하러 인천까지 오셨어 금방 돌아가실건데 라고 하니까( (익산으로) 돌아가실건데)

엄마가 너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라고 정색을 하심

울엄마는 돌아가신다를 죽는다의 뜻으로 받아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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