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배 녀석이 자주 지나가는 곳에 모텔이 있었다 함.
특급 한마음 모텔이라는 이름이라고 함.
퇴근시간이 되고 밤이 되자,
후배는 모텔 앞을 지나가게 되었고,
단지 간판의 한글자만 불이 안들어온 상황으로 사명대사와 같은 깨우침을 얻게 되었다고 함.
번쩍거리는 네온사인의 한 글자가 꺼져.

2.
이 이야기를 듣고 급즐거워진 택시기사 아저씨,
자신도 에피소드를 이야기함.
오밤중에 모 대학교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교문앞 신호대기로 잠시 멈춰섬.
그런데......

이러더라능..........
그리고 잠시 뒤에..........

라이더가 조낸 뛰어내려오더라능.......

덤으로 원치 않은 변명까지........
웃고 나서 생각했지만. 신호대기였기에 망정이지.......
여차하면 운전자 하나 골로 갔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