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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해체 살인사건

면죄자

11.04.06 23:09:44추천 3조회 17,249

"인체해체 살인사건"에 충격 받은 일본
행방불명 여성 이웃집 남성에게 살해된 걸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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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해된 도조 루리카 씨.
일본이 또 한 번 흉악 살인 사건으로 들썩인다. 지난 4월 18일 행방불명된 도조 루리카(東城瑠理香, 여, 23)씨. 오늘 27일 일본 각 매체는 그녀가 도쿄의 같은 아파트 남자에게 살해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25일 체포된 용의자 호시지마 다카노리(星島貴徳, 남, 33)가 경찰 조사에서 "시체는 토막 내서 변기 물에 내렸고, 머리카락은 잘라 쓰레기로 냈다."라고 진술해 충격을 주었다. 게다가 도조 씨가 살해된 다음 날인 4월 19일에는 여유롭게 TV매체와 인터뷰까지 해 그 뻔뻔함은 혀를 내두를 정도. 다음은 4월 19일 용의자의 TV인터뷰와 그 내용. 이미 의심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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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는 호시지마 용의자 기자: (사건 이후) 지금 처음 외출하셨나요?
용의자: 네. 기자: 간밤에 비명은 못 들으셨나요?
용의자: 못 들었습니다. 8시 즈음에 뭐했는지 경찰이 물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기자: (도조 씨의) 사진은 보셨나요?
용의자: 엘리베이터 타는 여성 사진을 경찰이 보여주더군요, 경찰의 가택 수사 상황을 설명하며: (경찰이) 집에 들어오기에 밖에 소리는 안 들린다고 그랬죠. 그러니까 화장실도 좀 보자고 하더군요. (웃으며) 날 의심하는 구나, 생각이 들었죠. (다시 웃음)
(내용 출처: http://keyrepo.amonya.com/m/v/BZGBfX33WgA)
용의자가 위 인터뷰를 한 4월 19일은 경찰이 아파트에 사는 자의 소행이라 보고 150가구 전부에 대한 가택수사를 시작한 시기. CCTV에 도조 씨가 엘리베이터에 타는 장면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장면이 없는 것을 보고 수사 범위를 좁힌 것. 한 달 넘는 수사 끝에 결국 용의선상에 오른 용의자. 경찰은 그를 지난 25일 가택침입죄로 체포했고, 용의자는 26일 경찰 조사에서 살해 용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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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살해된 도조 씨 집. 오른쪽 한 칸 건너가 용의자의 집.(캡처) 이제까지 밝혀진 범행 과정은 이렇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문 여는 소리가 들리자 뛰쳐나가 도조 씨를 뒤에서 습격한 용의자. 도조 씨를 그녀의 집으로 그대로 밀고 들어가 살해한다. 사건이 일어난 18일(약 18시 추정)부터 인터뷰를 한 19일 사이, 경찰이 수차례 용의자의 집을 방문했음에도 문을 열지 않았던 점으로 미루어 그가 하룻밤에 걸쳐 시체 처리를 한 것 같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경찰은 "두개골 등도 망치로 부숴서 변기 물에 내렸을 가능성도 있다. 지금 배수관 등을 모두 뜯어 증거 확보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호시지마 용의자는 파견사원으로 매일 아침 택시로 출근했다고 한다. 2,500~2,700엔 정도 나오는 택시비를 항상 1,000엔짜리 지폐 3장(3만 원)으로 치르고 잔돈은 팁으로 남겨 기사들 사이에선 "팁 주는 남자"로 불렸다고. 26, 27일에 걸쳐 크게 보도되고 있는 살인사건은 인터넷에선 "인체해체 살인사건"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살인을 저지른 후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TV에 태연히 얼굴을 내밀었다는 점도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또 다른 뉴스 http://www.i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350 공포물을 찾다보면 쉽게 '절대 검색해서는 안되는 검색어'라고 하는 게시물을 쉽게 볼수 있다 그 중의 하나가 '호시지마 피고 동인지(星島被告 同人誌)' 라는 검색어인데 위 사건은 그 동인지를 만들던 호시지마 다카노리가 저지른 범죄 자신의 성적인 판타지를 충족시키고자 사건을 저지른것으로 보이며 만약 사건이 일찍 발각되지 않았다면(살인 사건으로 발전되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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