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을 간 거북이 세마리가 김밥을 먹으려는데 물이 없었다. 
결국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쪽이 물을 뜨러 가기로 했다. 
진 거북이는 자기가 올때까지 김밥을 하나도 먹지말라고 
엄포를 놓고 샘으로 갔다. 
그러나 1시간, 2시간, 하루, 이틀을 기다려도 물 뜨러 간 거북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두 거북이가 김밥을 입에 넣으려는 순간이었다. 
바위 뒤에서 물 뜨러 간 거북이 튀어 나오면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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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니네 그런식으로 하면 나 물뜨러 안간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