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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소대장님!!!

마타하찌

08.08.27 22:12:31추천 0조회 2,231

이글은 6.25 전쟁당시 치열한 교전당시의 실화입니다.

 

 

북한군과 한창 대전중 점점상황이 극도로악화되고 북한군은 바로코앞까지 쳐들어 왔답니다.

 

그러던중 어느한소대장이 자기소대원이 잘있나 살펴보는중 적군의 수류탄이 자기소대원들에게

 

떨어지는것을 순간보았답니다.

 

당황한 경상도출신 소대장님이  "수그리~~~~~~~~~~~~~" 라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소대원들이 모두 서울이나 타지역출신이어서 이 사투리를 못알아 들었답니다.

 

그리하여 딱두명빼곤 모두 전사하였답니다.

 

그 살아남은 소대원들을 집합시켜놓고 중대로 복귀하였고

 

그런데 살아남은 한소대원이 "소대장님 수그리가 무슨뜻이죠?"

 

소대장왈: 아~ "수그리~"  란말은 대구빡을 수기는기데이~

 

느그덜 그딴말하나 못알아삐믄 나는 우야되노~ 담에는꼭 명심하그레이~~~ 

 

"예 알겠습니다"  수그리~ 수그리수그리수그리" 이렇게 머리에 쇠뇌시키고~

 

어쩔수없이 다시 소대원을 모아 전장에 다시나가게되었답니다.

 

그런데 한 10분도체 않된상황에~ 또 똑같은 상황이 된겁니다.

 

또다시 당황한 소대장님은 "아까 맹키로~~~~~~~" 라고 목청껏 외쳤답니다.

 

그리하야 남은 소대원 모두가 전멸하였다는 참으로 슬픈 사연이었습니다.

 

 

아 ㅅㅂ 조낸슬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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