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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에 전화를 걸었다.

Rrrrr~

친구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 : 여보세요.

나 : 여보세요.

어머니 : 네~

나 : 저기……. (순간 친구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다!)

어머니 : 네~ 누구세요~?

나 : …….

어머니 : ……?

너무 당황스러웠고 친구랑 급한 일로 통화는 해야겠고. 순간 내 입에서 나온 말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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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아들 있어요……?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