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꾼
하늬
05.08.24 06:23: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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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집에 온 사내가 거실에서 한바탕 일을 치르고 난 순간 여자의 꼬마 남동생이 이층에서 내려왔다.
"25센트 내놔. 안 주면 누나 손을 잡았다고 아빠한테 일러줄 거야."
사내는 웃으면서 25센트를 건네줬다.
"이번엔 50센트 내놔. 안 주면 누나한테 키스했다고 일러줄 거야."
아직도 웃음을 잃지 않고 50센트를 내주자 꼬마 녀석은 다시 요구하는 것이었다.
"자아 이제 20달러를 받아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