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한짓입니다하하
  
  
    영화바둑
    05.08.12 19:34:5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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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베스트프랜드 들과 수업시간에 쪽팔려게임을 하기로했다.. 
        
쪽팔려게임이라고 하기엔 너무 과하지만 -_-    
        
하하~ 수학시간이다.. 선생이 열라 무섭다 -_-    
        
우리는 쪽팔려 게임을 시작하기로 했다.    
        
나,최군,정군,이군 이렇게 네명이서     
        
사다리타기로 벌칙을 정하기로 하였다.    
        
8개에서 2개씩 고르기로 했다 ㅋ     
        
5개는 벌칙 3개는 꽝~ 으로 만들었다 ㅋ    
        
벌칙의 내용은 우선 비밀로 하겟다 ㅋ     
        
※규칙:벌칙을 어길시 만원씩 돌린다.     
        
나와 아이들은 벌칙쓸때는 웃엇지만 막상 하려고 보니 쫄앗나 보다 -_- 
        
정군: 그냥 하지 말까 -_-??      
        
최군: 짜샤 하기로 했음 해야지     
        
이군: 맞어 누가 처음에 골를래??     
        
나: 나부터 고를게 ㅋㅋ      
        
자..결과는 말하지 않겟다 -_-..     
        
우선 내가 처음에 골라서 내 벌칙부터 한가지 수행하기로 했다..  
        
나: 선생님.. 매점좀 갔다올게요..     
        
선생: 뭐라고??       
        
나: 매점좀 갔다올게요^_^      
        
선생: 저새 끼가 미쳤나 -_- 너 나와!!    
        
결국 앞으로 나갔다.      
        
선생: 수업시간에 무슨 매점이야     
        
나: 매점에 있는 만두가 생각나서...(퍽)    
        
흑..싸대기 맞앗다 -_- 젠장.. 기운을 내자! 이정도는 약하거야 -_-  
        
자..최군.. 최군의 차례가 왓다..     
        
앞에서 수학선생님이 열심히 적으며 설명하고 있다..   
        
최군.. 용감하게 일어선다 -_-     
        
앞으로 나가더니 칠판에 써있는 내용을 다 지운다 -_-   
        
우리는 웃느라 바쁘다      
        
정군: 키킥 저새 끼 이제 뒈졌다 ㅋㅋㅋ    
        
이군: (웃느라고 눈물까지남) 푸하하하    
        
선생님: 너이새꺄 지금 모하는거야!     
        
최군: 칠판이 더러워서요 -_-..     
제가 결벽증이 있어...(퍽)      
결국 최군 엉덩이 10대 맞고 들어온다 -_-    
        
최군:씨 발 죤나아퍼 다음 빨리해 죽엇어 ㅋㅋ    
        
        
정군:ㅋㅋ 그래도 다행이다 이거 걸려서..    
        
정군 갑자기 책상을 치고 일어난다..     
        
5초가 지낫다는 사인을 받은후 그냥 앉아 버린다..   
        
선생이 정군을 노려본다 -_-...     
        
정군 아무래도 선생님의 포스를 느끼고 쫄앗나보다   
        
선생: (열라 화난 목소리로)너 뭐야 책상은 왜쳐??   
        
정군: 책상에 파리가 있어서요... 파리를좀 잡으려고..   
        
반 아이들 계속 웃어댄다 -_-     
        
선생: 누가 공부하랫지 파리잡으랫냐??    
나와 새꺄       
        
정군 엉덩이 5대 맞고 들어온다 -_-..     
        
정군: 씨 발 그래도 다행이다 ㅋㅋ     
        
정군: 이군 니차례야 ㅋㅋㅋ 니 이제 죽엇다 ㅋㅋㅋㅋ   
        
이군: 아 걸려도 이딴게 걸리냐 아 짜증나 이벌칙 누가 냈어  
        
우리들: ㅋㅋㅋㅋ       
        
이군은 용감하게 일어서더니 교실을 돌고 있다 -_-   
        
이군이 교실을 도는동안      
        
선생이 이군을 노려보고 있다..     
        
이군 선생의 포스를 느꼇는지 넘어져 버리고 만다 -_-..   
        
반 아이들이 다 웃는다 -_-..     
        
무사히 한바퀴 돌고..      
        
이군의 멘트 -_-...      
        
이군:다같이 돌자~ 교실한바퀴     
        
선생: 이 XXX야 오늘 XX들이 왜XX들이야.. 그렇게 돌고 싶으면 운동장 이나 돌아!! 
        
선생 열받앗나보다 -_-      
        
이군 결국엔 엉덩이 20대 맞고 운동장으로 나간다 -_-..   
        
푸하하..운동장 20바퀴 돌고 오랜다.     
        
하하.. 벌칙 2개 걸린 최군..     
        
자는척 하고 있다 -_-..      
        
하하..최군한테 만원씩 돌리지~?     
        
이러니까 최군 쫄앗나 보다 ㅋㅋ     
        
아냐 할테니까 기다려 -_-      
        
하하..드디어 종이 쳤다..      
        
최군 앞으로 뛰어 나간다..      
        
갑자기 선생의 다리를 잡고 늘어진다..-_-    
        
그러면서 최군이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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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군: 내다리 내놔!!!!!!!!!!!!!!!!!!!!!!!! 아악!   
        
선생: 이 XX놈 모야 정신병자 아니야??    
        
결국 최군은 계속 놓아주지 않앗고     
        
선생은 최군을 떼어 내려고 최군을 엄청나게 두들겨 팻다 -_-  
        
불쌍한 최군... 우리의 3분이 지낫다는 사인을 받고   
        
드디어 다리를 놓는다 -_-      
        
최군 교무실로 끌려간다 -_-      
        
우리들은 최군이 불쌍하지도 않은지 웃기만 한다 ㅋㅋ   
        
정군: ㅋㅋㅋ 저새 끼 이제 어쩌냐 죤나 불쌍하다.   
        
나: ㅋㅋㅋ 이군 저놈은 아직도 운동장 뛰고잇네 ㅋㅋ   
        
우리반 아이들은 웃기만 한다 ㅋㅋ     
        
다음시간이 시작되고      
        
30분쯤 지난후       
        
이군이 죽기 일보직전으로 운동장을 다뛰고 온다..   
        
이군: 야.. 최군 엄마 왓어 ㅋㅋ     
담임이랑 상담하고 있어 ㅋㅋ     
        
우리들:진짜? ㅋㅋ 그놈 죽엇다     
        
최군은 엄마의 압박으로 결국 쪽팔려 게임을 했다는것을 말하고..  
        
우리 4인방은 결국 1달학교봉사의 압박적인 벌을 받고 말앗다.  
        
하지만 우리의 쪽팔려게임은 계속 될것이다 -_- 
 
 
 
 
출처ㅣ네이버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