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호기심으로 말이져... (웃다 뒤집어지는줄 알았음)
  
  
    벙팔
    04.11.07 00:25:4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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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_|104:+::+::+::+::+::+::+::+::+::+::+:어떤 놈이 친구가 어느날 자기네 학교도서관에 볼일이 
있어서 갔는데... 
그런데 그학교 도서관 출입을 할땐 학생증에 붙어있 
는 바코드를 학번이랑 이름을 체크한다는군여. 
(요즘 거의 전산화가 되서..) 뭐 다른 대학도 거의 비 
슷 하겠지만.. 
그런데 친구가 예전부터 장난기가 많은 친구인데 어 
제 도서관에 들어갈 때에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학생증 
에 있는 바코드 대신 마침손에 쥐고 있던 새우깡 봉지 
에 있는 바코드로 긁으면서 들어갔데요?!. 
순전히 호기심으로 말이져... 
근데~ 갑자기 도서관 관리 컴퓨터에서 알수없는 소리가... 
삑삑~~~ 소리가 나더니.. 
도서관 담당 아저씨가 놀래 뛰쳐 나오더래요. 
도서관 관리아저씨: '학생 어떻게 된거야...? 
친구:( 약간 겁먹은 표정으로 ) '네..?' --;; 
도서관 아저씨: (화난 목소리로) '학생장난하나?? 
어떤 바코드 긁었어?' 
친구:(쫄아서) '그게요...새우깡 봉지에 있는... 
바..코드..' --;; 
도서관 아저씨: (어이없는 표정을 하며) 
'가서 모니터가 어떻게 됐는지 
직접 확인해봐..나원참...' 
그래서 그친구는 도서관 컴퓨터가 새우깡 봉지 하나로 
망가졌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터벅터벅 걸어가서 
그 모니터를 조심스레 봤데요..(그친구는 컴을조금하는친구이었고) 
그런데........... 
모니터에 나온 자신(?)의 테이프를 확인하자마자... 
그냥 뒤집어 졌다는군여.. 
그 도서관 모니터엔 이렇게 씌여 있데요. 
왕새우그림이 조그맣게 그려져있고. 
그밑에 조그마한 글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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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새우깡 
학과: 농심 
학번: 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