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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어무이의 한마디..

하얀바람

03.08.12 21:31:45추천 0조회 4,984
___|104:+:0-0:+::+::+::+::+::+::+::+::+::+:늦잠을 잔 나는 침대에 베개니 이불이니 죄다 늘어놓고 욕실에 가서 씻고 있었다.

‘툭탁툭탁’하고 엄마가 내 방에서 이불 개는 소리가 들렸다.

난 목엔 수건을 걸치고 치약을 짜놓은 칫솔을 입에 물고 방에 들어가 엄마에게 말했다.

“저녁 때 잘라꼬 이불 또 필끈데 므하러 이불 개비노?”

(하핫 저는 경상도 사람이랍니다)

퉁탁퉁탁…턱!(이불 다 개고 베개를 얹어놓는 소리)

이불을 다 개고 마무리 또한 바르게 해 놓으시고 제 방을 나가며 엄마가 하시는 말씀.











“그라몬 니는 어차피 죽을 긴데 와사노?”(..ㆀ) (ㆀ..) (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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