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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라지 후기

잉어탕큰사발

15.08.16 11:55:49추천 7조회 1,125

간만에 주말 휴무로 밤낚출조를 나섰습니다

 

원래 계획은 화성시 어천저수지였는데 한바퀴 돌아보니 제방 근처 빼곤 사람이 없더라구요

 

낚시가 안되는 건지 선상방갈로도 관리를 안한 탓에 엉망이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송라저수지 송라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여기는 그나마 여느 저수지같이 관리는 하고 있고 사람들도 많이 찾아온 것을 보고 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입어료는 평일 1만원 금토일은 1.5만원이고 다른 곳에 비해 소모품이나 먹거리 같은 것도 싼 편이더군요

 

금요일 저녁 8시부터 시작해서 토요일 저녁 8시까지 딱 24시간 동안 했는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많이는 마릿수를 부족하지만 잉어 4수 떡붕1 참붕1 했네요

 

저녁 8~12시정도엔 입질도 있고 3마리 했는데 밤새 입질도 없다가 아침 6시에 하나 오후 1시쯤 하나 떡붕하나하고

 

붕어는 언제 걸렸는지 지느러미에 걸려 올라왔네요

 

 

 

그리고 여기 KTX 고가가 저수지를 관통하고 지나가는데 열차지나갈때 나름의 운치?와 소음을 동반하니

 

 혹시라도 성라지를 찾으실 분은 참고하시구요.

 

사진도 부족하고 글 솜씨가 부족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적어 올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조행기를 쓸 수 있도록 사진도 좀 찍고 좀 더 여유로운 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짤방은 밤 11시쯤 낚은 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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