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보크스에서 발매한 최강조형시리즈 엑셀런 브라우닝 OG Bunny styte-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조형이 시원 시원하게 나와서 스케일보다 더 커보이기도 넘어질까 불안불안한 자세로
서있는 포즈때문에 가조립때부터 제대로 서있기나 할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완성하고 세워보니
의외로 잘 서있습니다. -_-;;
제작하는데서는 워낙 잘 나온 킷이고, 킷 상태도 좋은 편이라 큰 문제 없이 쉽게쉽게 갈수 있기도 했고요..
도색 전 색을 조색하면서 CMYK 도료를 E5에서 테스트용으로 제공 받아 사용해 봤는데 조색시 참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더군요. 일단 도료와 도료끼리 섞을때 생기는 색이 탁해지는 현상을 막을수 있고, 오버코팅으로
매우 자유롭게 그라데이션 표현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CMYK를 활용해서 원하는 색상을 쉽게 조색이 가능합니다.
주로 피부쪽의 붉은 그라데이션과 머리카락 색 전체에 사용을 해봤는데 아쉽게도 사진에선 스트로보의 빛이 너무 강해
크게 드러나지는 않는게 아쉽네요..
실물의 색상은 사진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그라데이션도 강하게 나타납니다.
(루리웹/marswolf)